레몬 껍질로 반찬통 /김치통 냄새 제거하는법

레몬 껍질로 반찬통 냄새 제거하기

 

봄은 집집마다 남은 작년의 김장김치를

알뜰살뜰 김치냉장고에서 꺼내 먹는 시기가 된다.

 

 이때 김치통에 깊은 김치 냄새가 배어서

아무리 주방세제로 닦아도 남아 있는 냄새에

고민하지 않은 주부가 있을까?

역시 반찬통 냄새도  해결하기 어려운 살림의 과제 중 하나다

 

그래서 레몬 껍질을 이용해서

반찬통 냄새 없애는 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간혹 설탕물로 또 쌀 뜻 물로 가능하다 해서 해봤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우리 집에는 하루에 레몬 2개 정도 먹기에

한 달이면 약 60개 분량의 레몬 껍질이 나온다

 

그래서 반찬통 냄새를 없애보기로 했는데

어떤 다른 방법보다 탁월했다

1. 레몬 껍질을(오렌지 껍질도 있어서 같이 사용 가능)) 벗긴 후

건조하기 좋도록 잘게 썰어 준다

 

2. 레몬 껍질을 3시간

(조금씩 나오는 경우에는 그때그때

베란다 햇빛에 말린 후 모아두세요)

 

3. 믹서기에 넣어 우두둑~~ 굵은 알갱이가 있도록 갈아준다

 

4. 김치통을 한 번 씻은 후 물을 붓고

레몬 가루를 넣어주세요

(저희 집 김치통은 12리터였는데 레몬 가루는 2분의 1 공기 정도 넣었습니다)

 

 

5. 뚜껑에도 물이 닿을 정도로 물을 채운 다움

뚜껑을 닫고2일 정도 둔다

( 레몬 껍질을 건조 후 넣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처럼 상하지 않습니다)

 

6. 깨끗이 씻어주세요

레몬향이 솔솔 정말 좋답니다.

 

베이킹 소다도 있다면 같이 넣어 주신다면 더 좋겠지만

저는 없어서 그냥 레몬 껍질만 했는데도

아주 효과가 좋았습니다

레몬은 소독 효과도 있고 청결하게

김치통이나 반찬통 관리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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